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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

중계동 돈까스: '돈까스먹는용만이' 에 가다.

by 핑크 뮬리 2021. 10. 5.

 

돈까스 먹는 용만이
화~일 10:10 ~ 20:00(월요일 휴무)

엄마의 부탁으로 서울 상계동에 부동산에 갈 일이 생겼다. 부동산에 가기 전에 점심을 먹어야 해서 맛집을 검색하였다. (전날 자기 전에 1시간은 검색한 거 같다.) 검색한 맛집은 상계역 근처의 돈까스 집 돈까스먹는용만이~ 백종원 3대 천왕에도 나왔다고 한다.  

 

돈까스 먹는 용만이
메뉴판

 

돈까스의 종류가 엄청 많다. 사장님이 돈까스에 대한 열정이 엄청나서 시도했던 돈까스들도 30가지가 넘는다. 그 중에 인기 메뉴는 5가지이다. NO.1은 까르보돈까스이고, NO.2는 칠리마늘돈까스이다. 우리는 이 2개를 주문하였다. 화장실 가는 길에 주방에서 고기를 망치로 두들겨서 돈까스를 만드는 것을 볼 수 있다. 고기를 망치로 두들리며 더 맛있다고 하는데, 돈까스가 더 맛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생겼다.

인기메뉴

 

밥과 음료는 무료로 계속 리필해서 먹을 수 있다고 한다. (밥 남기면 1000원, 음료 남기면 500원, 절대 남기지 않기!) 매장에서 콜라, 환타,사이다 등 원하는 만큼 컵에 떠서 마실 수 있었다. 나는 사이다, 남편은 콜라를 계속 리필해서 마셨다. 

 

드디어 돈까스가 나왔다. 칠리마늘돈까스는 마늘후레이크가 올라가서 돈까스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것 같았다. 칠리마늘돈까스는 사진으로 봐도 정말 맛있어 보인다. 까르보돈까스는 까르보나라를 연상시켜서 어떤 맛일지 기대가 되었다.(물론 아는 맛이었다.) 돈까스 양이 엄청나서 밥을 계속 리필할 수 없었다.  맛있게 먹고 나서, 다음에는 모짜렐라돈까스를 주문해서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하였다. (배가 불러도 먹는 생각뿐이다.)

 

칠리마늘돈까스
까르보돈까스

배가 두둑하니 부동산으로 향했다. 부동산에서 말하기를, 상계동은 재개발이 될 수 있는 확률이 높아, 올해 빌라 가격이 더 많이 뛰었다고 한다. 물론 파는 사람 입장에서 가격을 더 부를 수도 낮출수도 있다고 하지만, 현금 5억을 줘야 빌라를 살 수 있다고 한다. 정말 서울 쪽은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, 올해 더 많이 오른 거 같다.

 

 

 

위치: 서울 노원구 한글비석로 20길 52

https://place.map.kakao.com/12460195

 

돈까스먹는용만이

서울 노원구 한글비석로20길 52 (중계동 140-42)

place.map.kakao.com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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